본문 바로가기
알뜰생활정보

지하철 추가요금 면제 (반대방향 재탑승시 추가요금 안낸다)

by 리치손 2023. 3. 16.
반응형

지하철은 타면서 혹시나 화장실이 용무가 급하거나, 라인을 착각해서 추가요금을 내신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종종 있습니다.  이렇게 본의 아니게 추가요금을 내서 정말로 아까운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요. 어디에 호소할 수도 없고 말이죠. 제 잘못이니깐요! 하지만 이제 하반기부터 이런 추가요금을 안내도 된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지하철-재탑승시-환승요금-부과
지하철 재탑승시 환승요금 부과

 

■더욱 편리한 지하철 이용환경 구축

2022년 지하철 서비스 민원을 분석한 결과 '지하철 반대방향 재탑승시 추가요금지불'에 대한 민원이 514건이나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최다 민원은 819건이 접수된 '지하철 도착역 정보 안내 부족'이었습니다. 그동안 지하철을 반대방향으로 잘못 탑승하고 도착역을 지나치는 경우, 반대편 승강장 이동을 위해서는 기본요금을 추가로 지불을 했어야 했는데요. 특히나 2호선 라인이 그러하였습니다.

이러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관련 지자체(서울˙경기˙인천) 및 철도기관 간의 협의와 시스템 개선을 통하여 하차후 일정 시간 내 재승차시 기본요금을 면제하고 환승을 적용키로 하였습니다. 이러한 방안은 올해 하반기 중 시행예정입니다. 시간은 10분 내로 논의 중입니다.

 

 

 

 

■역명 스티커 부착 및 내부 안내표시기 표출시간 확대

지하철 도착 시 도착역이 맞는지 보려면 스크린도어 밖으로 역사 내에 붙어 있는 역명을 보기 마련이죠? 근데 이제는 그렇게 힘들게 보실 필요가 없어질 듯합니다. 앞으로는 스크린도어 뒷면에 도착역을 쉽게 인식할 수 있는 역명 스티커를 부착할 것이라고 합니다. 아울러 스마트폰으로 드라마를 보거나 음악을 들어 본인이 내려야 할 정차역을 놓치는 것을 방지하지 위하여 내부 안내표시기의 표출시간과 횟수도 확대한다고 하니 이제는 조금 더 편리한 지하철 이용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