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서울시 입학준비금 지원금액, 지원대상, 지원방법 총정리

 

 

 

1월 3일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신년기자간담회에서 올해는 입학금을 초·중·고에 이어 유치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뿐만 아니라 각 지자체에서도 초·중·고 학생들에게 입학지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니 지자체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을 하시고 꼭 신청하셔서 혜택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이 혜택은 매년 실시하고 있으나 매년 조금씩 혜택이 달라진다고 하니 다음 연도에 지원대상에 해당하는 학년의 부모님들께서는 더욱 눈여겨 보이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서울시 2023년 입학준비금 지원금액와 지원대상 그리고 지원신청방법까지 제가 차례차례 설명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입학준비금

 

 

 

■2023년 입학준비금이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지급하는 축하금으로써 학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복지혜택입니다. 2021년 서울시 교육청에서 처음 시작한 지원사업인데요. 현재는 경기도, 인천 등 그 외 지자체에서도 입학준비금을 지급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는 희소식입니다.

주민등록지 기준이 아니고 학교 기준으로 지원을 하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 살면서 서울 시내에 있는 학교에 다니는 학생도 지원을 받을수 있습니다.

 

 

■지원대상과 지원금액

2023년 국립, 공립, 사립 특수학교 모두 해당됩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은 모두 입학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자체별로 다르지만 2022년 서울시 기준으로 보면 초등학교는 20만원을 지원하였고, 중·고등학교는 30만원을 지급했습니다.

 

 

■신청방법

3월 입학후 학교에 별도로 신청하는 방법과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입학준비금은 교복 구매비용으로 사용하거나 제로페이 모바일 포인트로 지급받으셔서 필요한 준비물을 구입하실 수 있으십니다.

 

 

■사용처

21년도에는 교복구매, 의류, 신발, 속옷, 가방, 도서 스마트기기 등을 구입하는데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학교 교구로 '디벗'이라는 스마트기기를 대여하는 사업이 확대 시행되고 있어 스마트기기에 대한 중복지원이 있다고 판단되어 22년부터는 스마트기기 지원은 하지 못하도록 제외되었다고 합니다. 그 외 도서구입도 입학준비금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학교 권장 도서와 문제집 등을 구입하는 데 사용하시면 됩니다.

 

※ 사용처 검색방법

1. '지맵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회원가입을 합니다.

2. 앱 하단에 있는 입학준비금 포인트 아이콘을 선택합니다.

3. 지도에 표시된 사용처를 확인하신 후 사용하시면 됩니다.

▶ 필자의 경우에는 교복을 지원받고, 남은 7만 원 상당의 금액은 제로페이로 입금이 되었습니다. 입금된 제로페이는 아이의 체육복 바지(2001 아웃렛상설매장)를 사주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문의안내

입학준비금 관련 궁금한점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의 콜센터에 문의를 하시면 되십니다.

1. 서울교육 콜센터 : 02-1396

2. 제로페이 콜센터 : 1670-0582

 

 

■입학준비금 관련 Q&A

Q1 : 제로페이 포인트는 어느 곳에서나 사용이 가능한가요?

A1 :  네, 제로페이 가맹점은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입학준비금 사용이 가능한 제로페이 가맹점은 홈페이지에서 조회 가능합니다.)

 

Q2 : 학생(학부모)에게 지원한 제로페이 포인트의 사용기한이 만료되었음에도 사용하지 않은 포인트는 어떻게 하나요?

A2 :  사용하지 않은 포인트는 구입한 학교의 회계로 반납됩니다.

 

Q3 : 타 시·도로부터의 전입생은 입학준비금을 못 받나요?

A3 :  타 시·도로부터 지원을 받고 전학을 하신 경우시라면 중복지원 대상에 해당되므로 입학지원금 지원대상이 아니지만, 지원을 받지 아니하고 입학을 하셨을 경우에는 지원금 대상에 해당되십니다.

 

초등학교 귀여운 신입생들에게는 1명당 5만원의 학교생활 준비물을 지원을 해준다고 하니 잊지 않고 신청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예전에는 교복을 사는것도 아이 입학을 하는데 상당한 부담감을 주는 일 중 하나였는데, 출산율이 저조하니 이렇게 지원하는 사업이 많아진 것도 사실입니다. 현재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는 몇십만 원을 지원을 받아서 좋기는 하지만 자꾸 줄어드는 아이들 웃음소리가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