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년이사비 40만원 지원 기준 완화(중위소득 120→150%)

 

 

청년이사비 40만원 지원

 

요즘 이사철이다 보니 아무래도 여기저기서 이사차량을 많이 보게 됩니다. 이사하시려면 이것저것 챙기실 것이 많은데, 더욱이 청년들이라면 10만 원, 20만 원이 참 아쉬운 입장이실 겁니다.

서울시에서 <부동산중개수수료>와 <이사비>를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해 주는 사업이 있다고 하여 빠르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23년 기준 또한 완화되었다고 하니 많은 분들께서 이 혜택을 받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 2023년 청년이사비지원 완화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사업>은 학업이나 구직 등의 이유로 서울 또는 서울 내에서 이사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중개보수비와 이사비를 최대 40만원까지 실비로 지원해주는 사업을 말합니다.

청년들이 직접 제안하여 서울시가 2022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작이 되었다고 합니다.

작년 한 해에는 3,286명의 청년에게 1인 평균 27만 원을 지원을 해주었습니다.

올해 2023년에는 그 기준을 더욱 낮춰 거래 금액 2억 원 이하의 전월세 주택에 거주하고, 중위소득이 150% 이하인 만 19~39세인 청년들에게 혜택이 주어집니다.

 

소득판정 기준표

 

■ 부모님 혹은 동거인이 있어도 신청 가능

혼자 거주하는 청년 1인 가구뿐만 아니라 주민등록등본상에 함께 거주하고 있는 동거인(부모, 배우자 등)이 있는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주민등록등본의 세대주 및 임대차계약서의 임차인은 신청자 본인이어야 합니다.

신청인이 국민건강보험 피부양자일 경우 부양자의 건강보험료 고지금액을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주택을 보유하거나 이사 후 타기관에서 부동산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을 받은 경우와 부모 소유 주택에 임차한 경우, 국민 기초 생활수급자 중 생계. 의료. 주거급여 수급자 등은 신청에서 제외됩니다.

 

 

■ 지원방법

○ 지원규모 : 5,000명
○ 지원금액 : 최대 40만 원 한도 내 실비 지원. 생애 1회
○ 지원내용 : 부동산 중개보수, 이사비 및 종이가구 구입비 ※ 개별신청 가능
○ 지급방법 : 개인별 계좌 입금
○ 신청기간 : 2023. 5. 9(화) 10시 ~ 6. 9(금) 18시

 

청년이사비 신청

 

서울시에서는 6월 9일까지 신청을 받고, 7월 중 서류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10일간 이의신청기간을 걸쳐 8월까지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하여 발표할 예정이오니 많은 분들이 지원금 혜택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